(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위원장 전재근)는 지난 6일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위원과 학생 40여명, 원유철 국회의원, 이병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병철 주민자치 위원장이 소유한 장안동 소재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0여년 전부터 매년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 감자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위원 및 학생 4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경작한 감자 100박스(1박스 10kg)를 수확했다. 

전재근 위원장은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위원들이 봉사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는 이번에 수확한 감자를 관내 저소득 가구,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감자 수확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매월 관내 도로변 환경정화활동, 복지관 급식봉사 등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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