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마을기업 ㈜아모르카페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개발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공공성 및 공동체성이 우수한 전국 단위의 마을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을 하기 위해 열렸다. 

우수상을 수상한 ㈜아모르카페는 중증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만든 계양구 마을기업으로, 2012년부터 계양구청 1층 민원실 내에 위치해 있으며 꾸준히 성장하여 지역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마을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구 관계자는 ‘㈜아모르카페는 지난 7년 동안 꾸준한 매출증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관내 마을기업들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성 및 공동체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성 등을 심사하여 매년 우수마을기업(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여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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