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감동이 함께하는 이색춤의 향연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7월 20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상주단체 교류공연을 개최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김동은 무용단은 1987년 창단하여 30년 넘게 포항의 대표 무용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경상북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무용교육 및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교류공연은 타 상주단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김동은 무용단 ‘百年의 꿈’과 와이즈 발레단‘갈라 발레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김동은 무용단의‘百年의 꿈’은 창작무용으로 이육사가 쓴 대표적 시 ‘광야’를 소재로 하여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불굴의 의지를 통한 현실 극복 의지 및 미래에 대한 각오를 한국무용에 녹여낸 첫 작품이며, 와이즈 발레단의‘갈라 발레공연’은 다양한 발레 작품을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요 부분만 발췌하여 갈라 형식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올해 대잠홀 상주단체 첫 정기공연으로 김동은 무용단 대표 김화숙은 “지역 단체가 협업하여 우수한 공연을 제작하고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며 공연장 상주단체의 공연을 관람해 주셨으면 한다. 또한 이번 교류공연을 통해 타지역과의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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