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권용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 담당은 7월 1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영양군 작은영화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프로그램을 두 번째 진행하였다. 

상영 영화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으로 어둠을 무서워하고 엄마와도 사이가 좋지 않은 사춘기 도시 소녀 수하가 방학을 맞아 찾아간 수하의 외갓집에서 우주의 별이 담긴 어둠의 돌을 통해 별의 정원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별의 정원’은 부천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캐릭터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영양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별빛보다 아름다운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 영화로 아동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 관람은 지난 1차 영화 관람에 이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오도창 영양군수의 시책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영양군에서는 지역의 작은영화관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가족 구성원 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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