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점검, 조사 면제·업체 홍보 등 인센티브

(광주=황진성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동차 관리업계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통한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서고 있는 자동차 관리업체 (유)우성과 ㈜크레인모터풀 2개소를 모범 사업자로 지정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구청에서 ‘2019년도 자동차 관리사업 모범 사업장 지정증 수여식’이 열렸다. 

올해 모범 사업자로 선정된 (유)우성과 ㈜크레인모터풀은 사업자 시설 및 환경, 고객 만족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들 업체는 작업 환경을 비롯해 점검 및 정비 명세서 발급 내역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으며,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모범 사업자로 선정된 2개소는 향후 2년간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가 면제되며, 남구는 이들 업체에 모범 사업자 현판과 지정증을 각각 전달했다. 

남구 관계자는 “모범 사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관내 자동차 관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업자를 육성하는 등 자동차 정비업계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양자동차정비공업사와 ㈜우일1급자동차서비스, ㈜광주자동차공업사 3개소가 모범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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