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배영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민선 7기 1주년을 맞이하여 저출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청도군이 변해야 산다”는 현실을 직시하고자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군민 소통의 장인 ‘100인 토론회’를 7월 16일(화) 14시,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인 토론회는 10대 의제 분야(행정혁신, 문화·관광, 보건·체육·교육, 농업소득증대, 지역경제, 귀농귀촌, 사회복지, 여성및아동복지, 지역개발, 생활안전·환경) 100여명을 모시고 시행되며,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 수렴으로 주민공감형 사업발굴 및 정책 수립을 꾀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앞서 공무원 의식선진화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변해야 산다. 디지털 기로에 선 공직자의 자세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변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데 이어, 7월 16일(화) 100인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100인 토론회를 위해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박사를 분과위원장으로 초빙하고 각 분과별 청도군 지역 전문가를 모셔 새로운 청도 변화와 혁신의 난상토론을 할 예정이며, 발굴되는 사업은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