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7명 모집 고령층 20%이상 배정 예정

(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 실업자, 청년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보장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227명으로 고령층을 20%이상 배정할 예정이며, 참가접수는 15일~24일, 신청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2일부터 12월20일까지(4개월 동안) 총 3단계로 1단계당 4개월씩 운영되며, 선정방법은 연령, 세대주(가장), 부양가족 수, 재산, 소득, 연속참여이력, 취업취약계층 해당여부 등 선발 고려요소별 최고점 순으로 선발하며, 선정은 오는 8월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경기악화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한시적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 누구나 먹고살 걱정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 8350원 적용(교통·간식비 별도 지급:1일 5000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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