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아너 시상, 신규 회원 가입식 개최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7월 11일, 안동에서 ’2019년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기원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경상북도청 및 안동시 관계자,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및 가족·지인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북의 아너 회원현황 및 경과를 보고하고 2019년 올해의 경북 아너 회원 시상 및 신규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북부권역 개인 고액기부 문화 활성화를 주도한 김점곤 아너가 ‘2019년 올해의 경북 아너’를 수상했다. 김점곤 아너는 쌍둥이 소방관 아들인 김수현·김무현 아너의 첫 월급 기부 및 회원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안동 9호 박헌명 아너, 봉화 1호 권영만 아너, 예천 1호 추형경 아너의 나눔문화 동참에 결정적인 역할을 맡았었다. 이 밖에도 ‘신도장학회’를 설립해 2011년부터 경북지역의 다문화·저소득 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청도 이서의원 원장인 남기정 아너가 경북 105호(청도 8호)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뜻 깊은 부녀 아너가 탄생했다. 2016년 딸의 이름으로 아너에 가입한 후 배우자 박경인 씨와 함께 꾸준히 경북 아너 클럽 활동과 지역모임에 참여하면서 나눔활동에 참여해왔다.

남기정 원장은 “많이 가진 것이 행복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얻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임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즐거움과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항상 경북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경북의 수많은 나눔리더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갖고 더 밝은 내일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늘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기원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대표는“경북에는 100명이 넘는 아너 회원이 가입할 만큼 나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 모임이 지속가능한 나눔, 품격있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울 추진해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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