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15일 부여시장 및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군청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주택화재 예방홍보와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촉진 ▲피난우선 패러다임 전환 홍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행동요령 안내 ▲차량용·주방용(K급)소화기 비치 등을 유인물과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현장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제도는 2012년 2월부터 신축주택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2017년 2월 4일부터는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의무사항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마다 설치해야 한다.

이원 사비119안전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대해 군민들에게 알려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두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문화 의식을 더욱 함양할 수 있도록 소방정책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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