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귀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 10명과 함께 창의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중독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는‘공기정화 원목선인장 만들기’로 아동들이 직접 원목 선인장 테두리를 색칠하고 모스(공기정화 식물)와 목공풀을 이용하여 선인장을 꾸미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한 한 아동은 “선생님께서 모스는 가습기 역할을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우리집 책상 위에 놔둘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선인장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발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2일,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금융, 진로교육을 이틀에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