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객 편의 제공 등 지역 현안점검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윤영란)은 지난 15일 주요 시책 전파, 여름철 피서객 편의 제공을 위한 ‘기동순찰반 운영’ 등 현안 점검을 위한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먼저 최근 포항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플랫폼시티,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진행 등이 포항시와 시민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에 대해 논의를 하고 이들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 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유럽 선진 연료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SRF 사업 추진의 필요성 및 안정성에 대해 구청 소속 공무원은 물론 각종 단체 행사와 회의 시 “쓰레기 바른 배출” 등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이해를 돕기로 하였다. 

그 외 남구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남구청 자체 기동순찰반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기동순찰반은 도로, 공중화장실 등 6개 분야에 팀장급 1명, 반원 2명으로 구성되며, 순찰 시간은 기존 업무를 고려해 1일 3시간 이내로 주요 순찰 대상은 포트홀,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 가로변 잡초, 생활쓰레기, 불법광고물, 각종 안내판, 방역 등이다. 

기동순찰반이 발견한 사항은 가급적 현장에서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즉시 처리가 불가능 것에 대해서는 점검표를 작성하여 해당 부서 통보 후 3일 이내 조치 결과를 받고, 매월 1회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자체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읍면동장 회의에서 윤영란 남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인식 공유와 지속적인 포항방문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생활이 좀 더 쾌적하도록 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여 주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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