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민간부문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온실가스 감축과 민간부문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에너지 절약 3·3·3 운동’을 홍보한다.

에너지 절약 3·3·3 운동이란, 가정에서, 사무실에서, 자동차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이다.

구체적으로, 가정에서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적정실내온도 준수(여름철 공공:28℃), 사무실에서 △점심·퇴근시간 조명등 끄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엘리베이터 운행 줄이기, 자동차에서 △요일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경제속도 실천하기(60km/h~80km/h) 등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하다.

시는 올 여름 전력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 사무실, 자동차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3·3·3 운동 요령이 기재된 홍보 전단지 및 부채를 자체 제작해 각 읍·면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대균 일자리경제과장은 “에너지 아껴쓰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계속되는 무더위로 모두가 힘들지만, 상가에서는 개문냉방 영업은 자제하여 에너지 절약에 힘써주시고,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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