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체인 마트 총 96톤 수출…농가 활력 기대

(청도=배영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6일(화)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후레쉬대운영농조합법인에서 청도양파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장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경북통상 김현규 전무 등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국내 시장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청도군과 경북통상이 함께 수출 활로를 모색한 결과 미국 한남체인 마트에 총 96톤을 수출하는 등 침체된 양파 농가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국내 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의 미국, 대만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할 것이며 이번 수출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청도 양파가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이 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지원 등 해외수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