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제3기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4명에 대한 위촉식과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계획 전달 및 조사방법 교육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성·운영됐으며, 조사대상 특성에 따라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현장조사에 참여해 특별조사 운영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조사단 4명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월 2회씩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하여 ▲조사활동 관찰 및 분석을 통한 문제점 개선의견 제출 ▲지역 화재안전 홍보 등 민·관 소통의 가교역할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아이디어 제시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도식 화재대책과장은 “조사단과 함께 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봄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조사참여단의 활발한 활동과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