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남구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인교)는 16일 오후 4시,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 사랑의 치킨을 나눠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아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인 아동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위원장님이하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50만원 상당의 치킨 20마리와 수박 6통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직접 전달하면서, “무더운 날씨지만 용기 잃지 말자”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편준 동해면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더운 여름을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인교 위원장도 “앞으로도 동해면 지역의 소외된 아동과 주민을 위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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