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CU, 분산형 전원 종합운영시스템 등 솔루션 소개

(광주=황진성 기자) 국내 유일의 에너지 ICT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컨벤션에서 열리는 ‘KOSEF 2019(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KOSEF 2019는 아시아의 신규시장으로 각광받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대규모의 에너지전시회로, 총 206부스 규모 국내외 152개의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은 ▲K-DCU ▲분산형 전원 종합운영시스템 ▲MG-EMS  ▲전력IoT-Gateway ▲태양광발전 관제시스템 등 5종의 솔루션을 출품·전시 하였으며, 특히, 사회적 가치,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K-DCU 솔루션 관련 우수협력사인 ㈜CNU글로벌의 PLC칩, ㈜아이티스퀘어의 고압Probe제품을 함께 출품하였다. 

이번에 출품하는 솔루션인 K-DCU는 AMI시스템의 핵심장치인 데이터집중장치로 이전 DCU의 안정성, 확장성 등의 문제를 완벽히 보완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롭게 개발된 솔루션이다. 

더불어 태양광발전· ESS(Energy Storage System)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연계를 지원하는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전력분야에 IoT기술을 융합하여 지중전력구, 대규모AMI장치 등을 관리하는 전력 IoT-Gateway, 신재생에너지 사업관련 MG-EMS와 태양광 관제시스템 등 그동안 한전KDN이 연구개발 보유한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상담과 기술 밴치마킹 대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우수협력사와 공동전시관을 구성, 기존 별도의 공간만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그치지 않고 공동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번역 및 판촉물 제작을 통해, 협력사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책임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 한전KDN의 베트남지사가 설립된 만큼 이번 KOSEF 2019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한전KDN이 개발·보유한 솔루션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에너지신산업 관련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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