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원 만들겠다”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문화원 제14대 전풍식 원장의 취임식이 7월 16일(화) 오후 3시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문화원 가족과 함께하는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1월, 전 원장의 사퇴로 그동안 공석이었던 자리가 6월 27일(목) 제53차 임시총회에서 3명의 원장 후보 중 과반 수 이상의 득표로 선출되어 제1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원 강좌 시낭송, 하모니카반의 강사와 수강생들의 공연과 축가로 강응민 강사의 판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있었으며, 취임식 후 친교시간을 1층 전시실 뜨락에서 가졌다.

취임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가족, 친지 등 안양의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여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전풍식 원장은 2014년부터 안양문화원과 인연이 되어 수강생부터 이사, 부원장, 원장직무대행을 역임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전풍식 원장은 이날 “그동안 모든 갈등과 불신을 떨쳐버리고, 시민에게 존경받는 문화원으로 지역을 따지지 않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으며 또한,“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지고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발로 뛰며 이전의 문화원에서 탈바꿈하여 새롭게 변화와 도약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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