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연극, 미디어아트 결합…다채로운 장르 선봬

(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8월 17일(토)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댄싱뮤지엄’을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작품으로 세상의 모든 미술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에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의 주인공인 ‘마스터’와 ‘토토’의 갈등 속에서 작품에 대한 해설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 48개월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안무가 ‘제임스 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안무와 음악 구성,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영상미가 더해져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팀 이종금 차장은 여주시의 아이들이 문화와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알고, 다채로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공연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에 만날 수 있는 ‘댄싱뮤지엄’과 함께 7월에 펼쳐질 요리 퍼포먼스 ‘빵굽는 포포아저씨’, 10월 창작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12월 넌버벌 퍼포먼스 ‘LED 비바츠 태권 발레’ 까지 올 한해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아이들을 위한 공연들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가족발레 ‘댄싱뮤지엄’은 8월 17일(토), 세종국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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