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예방 구명조끼 착용부터 시작하세요”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시 ~ 5시까지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 5회 연안전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해양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비롯하여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사고예방 행사를 진행하였다.

연안안전사고란 연안해역에서 익수·추락·고립 등으로 인명에 위해를 끼치는 해양사고를 말한다. 최근 3년간[16년~18년] 동해안[경북, 강원]에서는 322건의 연안안전사고가 발생하였고, 사망자는 83명으로 그중 85.5%(71명)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안전의 날(7월18일)을 맞아 바다를 찾아주시는 국민 여러분들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라며, 항상 연안해역에서 체험활동시 구명조끼착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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