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특별법 실질적 지원 담아 조속히 제정 강력 건의

(포항=권영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오늘(7월18일) 오후4시 문희상 국회의장을 찾아 신속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포항지진지원 추경처리를 건의했다.

오중기위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여야의 포항지진특별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에게 도움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지난 4월 정부여당에서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포항시민은 절박한 마음으로 애만 타고 있다. 포항지진 추경이 최우선으로 처리 될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문희상 의장에게 요청하며, “한국당도 추경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정쟁을 당장 그만두고 추경안 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오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문희상 의장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지난 2013년 문희상 국회의장이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할 당시 오중기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으로 함께한 인연이 있어, 이날 만남을 통해 포항시민들의 숙원이 해결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