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방용환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경강선 곤지암역(1번 출구)에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광주역, 삼동역, 초월역, 곤지암역 등 관내 4개 모든 역사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 대출반납기로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멀리 있는 도서관을 가지 않아도 집 근처 가까운 곳에 있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손쉽게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곤지암역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 38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추후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 수요조사 후 순환비치를 통해 상호간 맞춤형 도서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도서관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도서를 선택해 회원증을 인식 하면 도서가 자동대출 처리되며 대출기간은 1인 2권씩 총 14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365일 연중무휴로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대출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곳을 선정해 스마트도서관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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