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 협업체계 강화로 시너지 효과‘향상’

 

(강진=조승원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섭 부군수를 비롯해 T/F팀 팀장 및 팀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역점사업 협업 T/F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점사업 협업 T/F팀은 11개 부서 5개 팀으로 각 팀별로 강진만 생태공원 조성, 강진읍 개발 프로젝트, 보은산 공원 조성, 가우도 개발, 다산청렴수련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과 정보 공유로 주요 역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구성되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T/F팀의 2019년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회의를 통해 팀 목표를 공유하고, 연계 가능한 사업 간 목록을 발굴해 문제점 및 협조 사항을 협의하였다. 이와 함께 회의 과정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 및 아이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T/F팀의 정기적인 자체 회의를 통해 부서 간 업무 협조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사전 논의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연계성 있는 사업을 하나의 통일된 목표를 가지고 진행함과 동시에 정부 공모사업 신청, 국·도비 확보 노력 등으로 새롭게 발굴한 신규 사업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안겨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섭 부군수는“T/F팀 구성의 목적은 여러 부서가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내용 공유를 통해 문제점의 협의와 해결방안 도출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앞으로도 예산 중복 투입, 업무 떠넘기기 등을 지양하고 확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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