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은 7월 20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애(愛)의 발견을 위해 여름방학 가족캠프를 경주 블루원에서 실시하였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대화와 추억을 만드는 즐거움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워터파크에 가족과 함께 놀러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물놀이가 너무 재밌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참여 부모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시간을 소홀히 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서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행사를 마련해준 성주군에 감사함을 전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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