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견에 귀기울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청터

(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지난 20일 소속 청소년자치조직 및 동아리 140명과 센터장과의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운영하였으며 자치조직과 평택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청소년문화센터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치초직 및 동아리의 하반기 사업 공유시간과 리모델링 관련 공유를 하며 더 나은 하반기를 위해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건의된 의견으로는 리모델링 관련 의견들과 활동시설보완, 놀이시설 안전관리, 청소년이 듣고 싶은 강의, 하고 싶은 청소년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진아(신한고2)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생각만 하던 센터 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들에 대해 직접 제안하고, 바로바로 그 제안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뜻깊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센터를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진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퍼르퍼르 회장 홍예솔(비전중3) “오늘 간담회로 지도자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청소년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센터 청소년자치조직담당 유현진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건의해준 의견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더욱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청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렇게 청소년들은 보다 나은 청소년시설과 활동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돌아오는 8월 달에 청소년 특별활동(청소년안전학교, 인권학교, 기자학교, 자원봉사학교, 청소년영상학교)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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