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로 건강한 숲 조성

(포항=권영대 기자) 산림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정연대)은 올해 53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구 관내 임야를 대상으로 죽장가사령지구 외 7개 지구에 대하여 총 380ha의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시행 중이다.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조림목의 성장에 지장을 주는 잡초, 넝쿨 등을 제거하여 환경적응을 도와주는 적극적인 보육 행위로써 숲 조성의 성패를 결정하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작업이다. 이에 조림 후 적극적인 조림지 사후관리 및 조림지가꾸기 사업 적기 실행으로 조림목 피해를 방지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업장 내 개인 안전 장비 착용 여부, 기계 장비 사용 시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 관리 교육을 작업 전에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 등에 대비하여 탄력적으로 작업 시간을 조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상일 북구 산업과장은 “조림지가꾸기 사업뿐만 아니라 어린나무 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량 목재를 생산하여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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