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2차관, 예산총괄심의관 등 타당성 설명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국비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3일(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제2차관,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을 직접 면담하고 구미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하여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R&D분야로 금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홀로그램 기술 개발사업 127억원 건의 및 실증분야 사업비 180억원에 대한 점진적 추가 증액요구 ▲로봇직업혁신센터 20억원 ▲5G시험망 테스트 베드 구축 38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26억원을 건의하였고,

또한, SOC분야로 ▲노후공단재정비사업 68억원 ▲구포~생곡 국도대체우회도로 600억원 ▲5공단 진입도로 개설 220억원 ▲대구권 광역 철도망 80억원 등 ‘20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장세용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 이라며 “이를 위해 타당성 있는 논리개발은 물론 지역민의 염원을 중앙부처에 잘 전달하여 구미경제 회복의 밑거름을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앞으로, 구미시는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대한 동향 파악과 건의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최대한 예산안 반영 및 증액을 위하여 시기별 대응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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