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소방서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되며,  주요 대책으로는 ▲온열응급환자 신속한 병원이송체계 구축 ▲축산농가 및 에너지 취약계층 급수지원 ▲119무더위 쉼터 운영 ▲벌집제거 출동태세 강화 ▲대규모 정전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이 있다. 

서은석 고양소방서장은 “작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경기도 내에서 온열질환자 937명, 사망자 5명이 발생했다.”면서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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