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김민섭)는 진로선택 시 영어에 대한 자기효능감 증진과 국영 ․ 공기업 및 대기업, 중견 ․ 중소기업 채용 준비에 필요한 영어 능력 신장에 기여하고자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외국인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캠프를 여름 방학 기간 ( 2019. 7. 22. ~ 07. 31. )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소 영어 의사소통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고 있는 김민섭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진취적이고 효과적인 진로선택을 위하여 교육부 지정 창업교육 연구학교 및 굿모닝 주니어 콘텐츠학교 운영, 창의 ․융합 특성화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중 오산시청으로부터 1인 1외국어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2018학년도부터 원어민 영어캠프 수업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제2회 하계 원어민 영어캠프를 계획하여 희망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50여명이 모집되었다.

오산정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유대관계 증진 및 애교심, 애향심 증진에도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원어민 강사님 두 분을 모셔 두 학급으로 구성하여 8일간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상 구현을 위해 2018학년도에는 비즈니스영어 외에도 심화영어 수업을 위한 주문형 강좌 및 원어민 수업을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생활영어 구사능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방과후 교육활동으로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제2회 여름방학 영어캠프’에서 기본적 영어 표현을 기준으로 상황에 맞는 의사소통 능력의 다양한 표현을 경험하며 아울러 해외여행이나 추후 직업생활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여 의사소통 표현을 익히면서 개인별 및 모둠별로 발표를 하기도 한다. 

오산정보고등학교 담당교사 이세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수많은 데이터 수집을 위해 더 없이 필요한 수단으로 작용하므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각인시킬 필요가 있으며 ‘지식’아닌 ‘지혜’로서 습득된 언어를 활용해야하고 습득된 의사소통능력은 빠르고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