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합창단·라스트포원의 매력적인 무대

(용인=김태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7월 31일(수) 12시 10분, ‘문화가 있는 날’에 용인시청 로비에서 ‘2019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시민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2019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하반기에는 용인시 관내 4개의 합창단과 함께 비보잉, 퓨전국악,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무대는 ‘맘마미아합창단’의 노래와 ‘라스트포원’ 비보잉 공연으로 꾸며진다.

‘맘마미아합창단’은 2013년 11월에 창단한 여성 합창단으로 합창대회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4년부터는 학교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합창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추윤혜 지휘, 이은혜의 반주로 ‘도라지꽃’, 동요모음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라스트포원’은 2002년 조성국 단장을 중심으로 창단한 비보이 크루로 각종 세계 대회를 석권했으며,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는 등 창작성과 함께 예술성을 겸비한 팀으로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팀으로 꼽힌다. 공연에 선보일 “La Show”는 라스트포원 만의 퍼포먼스와 연기, 마임, 비트박스가 어우러져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다.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낮 12시 10분에 시민의 공간인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평소 공연을 즐기기에 어려운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8월에는 ‘드림싱어즈’와,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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