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치·협치의 열린 시정 위한 시민 자치역량 강화

(군포=김중필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24일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운영한 2019 평생학습아카데미 시민자치과정 ‘동네 안에 나라가 있다’의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시민자치 및 협치의 열린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군포시의 보조금으로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6주에 걸쳐 진행된 시민자치과정에서는 시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중심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타 지역의 주민자치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군포시 지역발전을 위한 액션플랜과 구체적 비전을 수립해보는 워크숍도 진행됐다.

이러한 과정 끝에 24일 40여명의 시민이 시민자치과정의 수료증을 받았으며, 재단은 수료생들이 군포시의 시민자치를 통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9월 시민자치과정 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인 한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연계 시민아카데미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평생학습 아카데미가 시민과 지역의 여러 인적자원들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자치력을 강화하고,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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