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이 행복한 클래식 나들이 선사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김선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비가 내리는 지난 25일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하고  편안한 곡들을 해설과 곁들여 진행했다. 특히 ‘윌리엄텔 서곡’, ‘헝가리안 무곡’ 등이 연주될 때에는 지휘자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지휘아래 모든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박수치며 즐겁게 호응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겸 예술감독 이병욱은 조화로움과 부드러움을 중요하게 여겨,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 눈높이에 맞춰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복한 클래식 나들이를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평소 가요만 즐겨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클래식을 새로 알게 되었고, 같이 온 초등학생 딸도 재미있어 해서 좋았다”면서 인천평생학습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인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다른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여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 공연은 9월 19일(목), “차가운 유혹, 그래도 다시 사랑” 이라는 제목의 양수경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9월 5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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