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최초 유럽식 풀빌라, 바다 눈높이 풀장으로 변산반도 명소로 두각

▲바다 앞에 자리한 부안 해피트리 전경

(인천=박구민 기자)전북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길에 자리한 ‘해피트리가족호텔’과 ‘라보떼펜션’이 부안의 명소로 떠오르며 화재가 되고 있다.

전북 최초로 유럽형 별장에 풀빌라를 완비한 ‘해피트리가족호텔’ . ‘라보떼펜션’은 이영철 대표가 침체되는 전북을 살리고자 수년전부터 계획한 프로젝트이다.

이 대표는 천혜절경을 갖춘 변산반도에 변변한 숙소가 없어 숙박하지 않고 그냥 스쳐가는 관광지임을 안타깝게 여겨 전북의 관광 명소를 만들고자 전라지역에서 보기드문 관광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에서 1분 거리에 자리한 전북 기념물 제29호 지정, 명승 제13호로 지정된 ‘적벽강’은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3)이 있는 연안으로부터 용두산을 돌아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약 2km에 거쳐 펼쳐지며, 죽막마을을 경계로 북쪽이 ‘적벽강’이고, 남쪽이 격포해수욕장을 포함한 ‘채석강’(전북기념물 28)이다.

호텔방에서 바로 보이는 채석강과 적벽강은 천혜의 절경을 방에서 누워 바라 볼 수 있게한 이영철 대표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됐으며 겨울에도 방앞에 자리한 소형풀장은 바다에서 수영하는 느낌을 받는다.

뜨거운 물로 운용되는 대형풀장은 추운 계절에도 야외에서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이 대표가 특히 신경쓴 부분이며, 전라 방면 관광 트레블러 사이에서 전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펜션에서 3분거리에 자리한 ‘격포항’은 주꾸미 바지락, 백합등의 풍성한 해산물과 정박한 배들을 감상하고 4분거리에 자리한 ‘영상테마파크’는 조선중기 시대를 재현한 왕궁, 사대부가, 한방촌, 도자기촌, 공방촌, 시전거리, 토탈 오픈 촬영시설 등 사극종합 촬영지를 즐길 수 있다.

펜션에서 10분거리에 자리한 ‘내소사’는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m 전나무숲길에서 삼림욕의 상쾌함을 느끼고 빛바랜대웅보전(보물 제291호)의 모습과 봄에 화려한 벚꽃, 여름에 싱그러운 전나무숲길, 가을단풍, 겨울 설경 등 사시사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고사포해수욕장’ 또한 10분거리에 자리해 조용한 피서와 해변 뒤편으로 늘어선 송림이 장관을 이루는 해변이며 ‘내변산관광지’, ‘사랑의낙조공원’ 등이 십오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영철 대표는 “천혜 절경인 부안이 숙박할곳이 없어 단지 방문하는 관광지로 변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이번 해피트리가족호텔과 라보떼펜션을 오픈했으며 현재 워터파크와 대규모 펜션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며 “앞으로 주변 민,관과의 협조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전라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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