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토요일까지 매주 금,토 영화 상영

(대구=김귀순 기자) 달성문화재단은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 LH분양 홍보관 일대에서 2019 한여름밤 돗자리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중이다. 이번 영화제는 여름을 맞이하여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라는 의미있는 장소에서 군민들에게 명작 영화를 부담 없이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제 첫째주인 7월 26일과 27일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회 5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맘마미아2, 보디가드를 함께 관람했다. 개인이 돗자리를 가져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푸드트럭에서 맥주와 다양한 음식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명작으로 평가받는 영화를 400인치에 달하는 화면을 통해 감상함으로써 일반 영화관과는 또 다른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관객들 중에선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게 느껴졌다는 반응이다.

이번 영화제는 8월 17일 토요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영화를 선별하여 상영한다. 7번방의 선물(8/2), 아바타(8/3), 사운드오브뮤직(8/9), 암살(8/10), 코코(8/16), 러브스토리(8/17)를 차례대로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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