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택 미술평론가 등 예술도서 저자 3인 초빙

(고양=이만조 기자) 예술 특성화 도서관인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은 8월 10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예술강연프로젝트 ‘책에게 예술을 묻다’를 개최한다.

각 예술도서 저자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심도 있는 예술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8월 10일 첫 번째 강연에서는 박영택 미술평론가를 초빙해 ‘민화의 맛’을 중심으로 민화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그 다음 주인 8월 17일 강연에는 김경훈 사진기자의 ‘사진을 읽어드립니다’에 대해, 8월 24일 세 번째 강연에서는 김선아 건축가의 ‘여기가 좋은 이유’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하는 박영택 미술평론가는 한국 근대미술 연구자이며 수많은 전시 리뷰와 서문, 신문 칼럼 등을 썼고, 50여 개의 전시를 기획했다. 두 번째 강연자 김경훈 사진기자는 2019년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로이터 통신에서 근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김선아 건축가는 사진 찍는 건축가로 좋은 공간을 보면 소개하고 싶고 설명하고 싶어서 ‘여기가 좋은 이유’를 썼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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