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남구 구룡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자)에서는 말복을 하루 지난 오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떡과 과일을 준비하여 27곳 경로당을 일일이 다니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복날에는 일반적으로 시원한 수박을 준비하지만 구룡포새마을부녀회에서는 길게 이어진 더위에 기력과 식욕을 잃어 힘들었던 올 여름을 지내오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도 떡을 준비하였다. 

이순자 구룡포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평소에도 지역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등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대 구룡포읍장은“이순자 새마을부녀회장님과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 공경과 배려의 마음으로 떡과 과일을 준비한 것”이라며“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다함께 준비해 주어서 고맙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