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김종기 기자) 예천소방서는 12~14일 관내 영화상영관(메가박스) 개관 예정에 따라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대응태세와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예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외 예천·도청119안전센터와 안동소방서 풍산119안전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력 41명·소방장비 12대가 동원된다.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 부여 ▲현장대응단 화재진압 지휘 및 상황 보고 ▲건물 내 근무자 등 피난대피유도 및 인명구조 ▲각 층 호스전개 및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등의 순으로 실시한다.

특히,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 화재진압 장애여부 파악, 건물 내 주변 소방시설 확인, 건물 내·외부 구조 숙지 등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도청119안전센터장(소방경 강종서)은“메가박스 같은 경우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피난 시 병목현상으로 인한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신속하고 안전한 피난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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