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스 운영 축제, 관광지, 먹거리 홍보

(나주=조승원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나주를 대표하는 먹거리와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및 국내·외 관광기관·단체 378개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나주시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2019 마한문화제’를 비롯한 황포돛배체험, 빛가람전망대 등 주요 관광명소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나주배, 나주곰탕, 영산포 홍어, 구진포 장어 등 대표 먹거리와 농·특산품을 관광리플릿 등을 통해 소개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홍보부스에 담당 공무원과 관광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감기, 천식 등 기관지 건강에 탁월한 나주배즙 시식회를 통해 부스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를 통해 휴가를 앞둔 관광객과 직접 만나 특색 있는 지역 관광과 먹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남도 대표 유망축제로 선정된 마한문화제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250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실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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