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한 시민 화합·생활체육 활성화

(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는 ‘제20회 사천시장기 축구대회’가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정동체육공원과 삼천포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장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대회 우승팀인 청년부 산성축구회, 장년부 정동축구회를 비롯해 사천시 관내 청년부 11팀과 장년부 11팀으로 총 22개의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클럽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참가팀의 편의를 위해 개회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무더운 늦더위를 고려하여 24일 첫날 경기는 오후 늦은 시간부터 시작하여 야간경기로, 25일 둘째 날은 오전 중으로 모든 대회를 진행하여 종료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첫째 날은 청·장년부 예선 및 8강전까지 진행되고, 둘째 날은 부별 4강 및 결승전이 진행되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사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올해 20회 대회를 맞이하여 승패를 떠나 축구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으며 본 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간의 교류 확대로 지역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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