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개발 안전관리 강화 등 지반침하 피해예방

(파주=이만조 기자) 파주시는 지하개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도심지 개발이 증가하고 지하시설물 과밀화 및 노후화로 인해 각종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하안전에 대한 종합관리가 필요해 파주시는 지하안전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하안전관리계획은 크게 7개 중점과제로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및 지역 지정·해제 및 안전관리 ▲관계기관과의 상호협력 및 조치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 ▲지하터널 등 지하공간 활용 방안 등이다.

경기도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으로 오는 12월까지 확정해 31개 시·군에 전달할 예정이며 파주시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반영해 내년 2월말까지 수립·보고 하게 된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지반의 안전과 관련된 관리체계가 미흡하고 도심지 지반침하 현상이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종합적인 지하안전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안전한 지하개발과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담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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