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서, 공공위원장 김정섭) 위원들과 평택행복나눔본부(국장 김용석) 직원들은 지난 21일 평택역에서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북이탈 주민의 안타까운 죽음, 부채에 따른 일가족 사망사건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복지제도를 알리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 함께 참석한 위원들과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음달 21일에 열리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행사 취지 및 참여를 독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하는 방법도 함께 알리며 발굴과 지원에 대해 협력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민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원평동 주민센터는 조직개편에 따라 맞춤형 복지팀을 9월에 신설하게 되며, 이에 따라 좀 더 적극적으로 현장 복지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체계 구축으로 실질적인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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