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남구 장기면(장기면장 서석영)은 지난 7월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마다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대화천, 수성천에 대한 정비를 해병대에 요청했다.

이에 해병대 군수단에서 지난 6일부터 중장비 7여대를 투입, 하천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군수단은 정비작업과 훈련을 병행해 본연의 임무에도 소흘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 장기면민들에게 국방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줬다.

대화천과 수성천이 위치한 양포리와 신계리 등 각 마을의 이장들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장기면장은 “군수단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부대원들이 만족할 만한 격려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석 이후 자매부대인 포11대대에도 방문, 해병대와 포항시의 소통행정에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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