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는 택시의 불친절 민원에 대한 해소책으로 불친절행위를 한 택시에 대한 지원금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김천시는 2014년부터 택시업계 경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택시래핑광고료 및 카드수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친절 행위가 발생됨에 따라 시에서는 현장캠페인을 택시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불친절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업계와 간담회 개최시 결정한 지원금 중단을 이번에 처음으로 이행하였다.

이번 조치로 해당 택시에는 6개월간 약 85만원 정도의 지원금 혜택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김천시는 그동안‘Happy together 김천’운동과 연계하여 불친절영업행위 근절을 위하여 친절캠페인, 친절교육 및 택시업계와 간담회 실시와 친절가이드북 및  스티커 제작 배부 등 각종 시책을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는 택시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QR코드 활용)를 실시, 친절승무원을 선발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불친절 택시 승무원에게는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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