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예뻐진 모습 보기 좋습니다”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지난 28일 회관 1층에서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노인복지회관은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지난 3월부터 수요일까지 봉사일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된 이미용 봉사자들이 자원해서 회관을 찾아 1일 어르신 30여 명에 대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스마트폰 이용 상담소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내외로 참여를 장려하고 있으며 일반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1365 자원봉사 통합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아 관리해 올 상반기에만 1,1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회관을 찾아 배식 보조, 환경미화, 스마트폰 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노래 강습도 받고 취미생활을 공유하고자 회관을 자주 찾는데 겸사겸사 무료 미용 서비스까지 자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덕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노인 복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우리 지역 자원 봉사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창출하고 ‘매우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