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 접수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 김천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김천시민의 화합과 참여를 위해 성화봉송 주자를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10월 15일에 개최되는 이번 시민체전의 성화봉송 모집인원은 주주자 11명, 부주자 11명, 호위주자 88명, 예비주자 10명으로 모두 120명이며 이전공공 기관단체, 장애인단체 등 관내 주요단체에서도 주자 추천을 받는다.

만15세 이상 김천시민 가운데 1km를 10분 이내에 완주할 수 있으면 누구나 성화봉송 주자에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화봉송 주자는 심사 후 9월 중순 선발예정이며 주자에게는 유니폼과 운동화, 헤어밴드 등을 지급하며 성화봉송 교육과 예행연습을 거쳐 시민체육대회 전날인

10월 14일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게 된다. 

성화는 시민체육대회 전날 김천 시민대종각에서 채화되며, 채화된 성화는 읍·면지역을 2개 코스로 나누어 차량으로 봉송한 후 율곡동 소재 한국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합화하여 시내 주요지역을 주자 봉송하게 되며 김천시청 전정에서 안치되어 대회당일 개회식 때 최종주자가 성화대에 점화하게 된다.

김경희 세정과장은 “시승격 70주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화봉송을

통해 시민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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