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관계자 설명회 개최

(의성=김시환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 23개 시·군, 도교육청, 도서관 등 평생교육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여기관 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참가기관 관계자들에게 세부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군과 참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차질 없는 박람회 준비를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박람회 세부추진계획을 듣고, 주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시군홍보체험관 △시군 작품전시 경진대회 △시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인문학 강연과 북콘서트 △제2회 의성군수배 대국민 소통 토론대회 △평생교육기관·단체 홍보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지속가능 의성존’에서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유치’ 부스를 운영하여 경북과 의성군의 주요정책을 홍보한다. 더불어 지금‘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는‘컬링체험프로그램’인 ‘영미가 컬링하는데서 컬링해보자~’의 참가신청도 할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참여기관의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와 사례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도내 평생학습의 현 주소를 확인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더불어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기관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의 경험과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학습문화도 확산시키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및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1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의성군은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역대 최대 규모의 알찬 행사로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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