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용준 기자) 포항시 청하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3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하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왕수) · 청하행정복지센터 · 청하자율방범대원(대장 이상도, 박귀숙) 등 민관 단체의 1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활동했다.

이날 위원들은 월포초등학교 및 월포역 일대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유해물품 판매 및 서비스 금지,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왕수 위원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에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헌 청하면장은 “청소년보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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