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순회 계도활동 펼쳐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장을 순회하며 임금체불 청산 계도활동을 추진한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운영 부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임금 체불 건에 대해 순회 방문하여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장기간 청산되지 않는 체불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하루 빨리 청산이 될 수 있도록 지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도·단속반은 투자유치과장 외 2명으로 편성하며, 기업체를 직접 방문 임금체불 여부를 파악하여 예방지도 및 조기지급을 당부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및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기타 중소기업 지원 시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명절 전후 임금 체불에 대한 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노동법률 상담소를 통해‘대구고용노동지청 상담센터(국번없이 1350)’및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경우 이용하는 소액체당금 제도 등을 안내하여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추석연휴를 맞아 임금 체불 방지 및 임금 조기 지급을 통해 관내 노동자의 최소한의 경제 생활을 보장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