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김시환 기자) 의성군은 추석을 맞아 지난 4일과 6일 사회복지시설 23개소와 요양병원 5개소 등 총 28개소를 방문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운사 요양원 △믿음의 집 △성심요양원 △나눔의 집 등을 찾아 어르신들과 덕담을 주고 받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의성자혜원에서는 입소아동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39켤레의 운동화를 전달했다. 

의성자혜원을 방문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약소하지만 오늘 전달한 위문품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란다. 주민들께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둘러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의성자혜원 박미소원장은 “의성군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자혜원에서도 이런 마음에 힘입어 시설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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