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용준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 송라면분회(회장 박해철)는 9일 내달 있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앞두고 송라면 지경리 소재 반공위령비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반공위령비는 1950년 2월 4일 무장공비들에 의해 무차별 살상된 지경리 마을주민 희생자 99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 35주년을 맞아 1985년 6월 25일 한국자유총연맹과 한국방송공사가 건립했다.

김만식 송라면장은 “33주년 송라면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앞두고 반공위령비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송라면분회에 감사드리며, 내달 있을 합동위령제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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