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문시중학교(교장 정기영)는 ‘현장직업체험 날’ 행사에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교육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행사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24개 기관에서 29개 분야의 직업체험을 실시하였고, 44명의 학부모 진로코치와 교사들이 참여하여 진로행사가 진행되었다. 

1학년 전체 394명을 대상으로 29개 분야(행정공무원, 시설관리, 소방공무원, 보육교사, IT,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공연전시기획자, 도자기공예, 사회복지, 의류디자인, 유아교육, 뷰티코스매틱, 호텔관광, 조향사, 심리상담사, 공업, 농업분야 등)를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직업분야를 선정하였고 8월 30일(금) 학부모 진로코치들이 내교하여 사전교육 프로그램에 의한 교육과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준비하였고, 금일 학생들의 관심 속에 성대히 직업체험교육이 진행되었다.

직업체험업체 별로 25인승 버스 3대, 45인승 버스 10대, 택시 36대, 도보이동 2곳에 진로코치와 교사들이 인솔하여 각 체험처 별로 이동하였고 진지한 분위기 가운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간단한 직무를 실습하는 등 직업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체험 후 돌아오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본인이 선택한 직업분야에 대한 정보와 새로운 경험으로 만족하는 밝은 표정들이었다.
 
또한 체험 후 오후에는 2시간 동안 진로코치들의 지도로 사후활동을 진행하여 직업체험을 마무리하며 체험 후의 소감과 체험에서 얻은 정보를 되새김으로 체험활동의 효과를 드높였다.
    
본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바른 직업관을 갖게 하고 직업정보를 이해하여 본인의 특성에 따라 앞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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